조문하는 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쑈쑈입니다. 항상 우리가 각종 경조사에서 조문을 하게 되는데요. 조문할 때마다 복장은 어떻게 하고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와 함께 조문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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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시기

가까운 친지가 상을 당했을 때에는 가능한 빨리 상가에 참석하여 상례 준비를 돕는 것이 예의이며 상가에서는 먼저 상주를 위로하고 상주를 도와 상례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 외 통상적인 참석자의 경우 부고장을 받고 바로 찾아가기보다 조금 시간을 두고 방문하여 상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복이 끝난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임종일 다음날 조문을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조문을 할 때에는 화려한 복장이나 액세서리를 피하고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

 

남성의 경우 검은색 양복과 검정색 넥타이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검은색 양복을 준비할 수 없는 경우 감색, 회색 등 무채색으로 입으며 와이셔츠는 무늬가 없고 화려하지 않은 흰색을 입는 것이 좋으며, 양말은 양복 색깔에 맞추어 검정색이나 무채색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여성의 경우 검정색 상의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를 입는 것이 일반적이며 스타킹이나 양말을 신어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구두도 검은색으로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 착용과 지나친 색조 화장은 지양해야 합니다.

 

 

 

 

조의금 봉투 작성법

조의금 봉투에는 ‘부의'라고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근조', ‘조의' , ‘전의’ , ‘향촉대’라고도 씁니다.

 

 

조문하는 방법

조문하는 방법은 빈소에 입장하여 방명록을 씁니다. 그다음 상주와 목례를 나누고 분향 또는 헌화를 진행합니다. 분향을 할 때는 준비된 향을 들어 붙인 후 향을 흔들거나 부채질하여 불을 끕니다.  향로에 향을 꽂은 뒤 짧은 묵념을 합니다.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칩니다.  꽃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재단 위에 놓고 짧은 묵념을 합니다.

 

그 후 재배라고 하여 큰절을 두 번 올립니다.  그다음 영정 앞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하고 나오는 길에 부의금을 전달하면 됩니다.

 

조문 시 인사말

조문 시에는 간단한 인사말 정도를 나누며 애통하고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등의 위로의 말을 간단하게 전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빈소에서 상주에게 말을 건네지 않는 것이 기본 예의이며 인사말을 전할 때도 짧게 하는 게 좋습니다.

 

조문을 마친 뒤에는 두 세걸음 뒷걸음으로 나온 뒤 몸을 돌려 퇴장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조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문할 일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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