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탄생 정보 총정리
안녕하세요 서쿤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 천주교라는 종교를 알게 해 준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시대 종교의 자유를 지닐 수 없었던 우리나라였기에 그 당시 자유로운 종교는 매우 엄격히 다루어진 국법으로 심할 경우 사형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허나 계속되는 문물 거부를 할 수 없는 나라의 지경이었고 이에 우리나라에게 오히려 종교를 알리려는 서양인들과 김대건 신부와의 위험천만한 스토리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탄생 줄거리
탄생은 호기심 많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청년 김대건.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신학생 동기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마카오 유학길에 나서며 나라 안팎으로 외세의 침략이 계속되고 아편전쟁이 끝나지 않은 시기, 김대건은 바다와 육지를 종횡무진 누비며 마침내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히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서 단조로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배를 타고 저 먼바다를 건너려는 씬은 오히려 액션에 가까운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 씬이었습니다. 그리고 천주교인이 아닌 이상 모를 수도 있는 김대건이라는 인물의 소재를 가지고 어떤 식으로 종교의 도입이 이루어졌고 어떤 어려운 과정들이 존재했는지를 알게 해 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탄생 출연진
탄생은 박흥식 감독 작품으로
천주교를 알린 김대건 역의 윤시윤 배우
천주교 신자들을 이끌어주는 신도 유진길역의 안성기 배우
그리고 김대건을 천주교인으로 만든 그의 아버지 김제준역의 최무성 배우
김대건의 어머니 고우르술라역의 백지원 배우
그 외에도 오랜만에 등장하는 이문식 배우와 이경영 배우, 신정근 배우, 윤경호 배우등 다양한 배우들이 천주교를 도입하고자 하는 김대건의 조력자 역할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탄생 상영
현재 영화 <탄생>은 극장에서 11/30 개봉하였으며 의외의 평가로 매우 좋은 히트를 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종교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전개 스토리를 보며 어렵게 도입한 종교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감동도 받을 수 있는 영화 <탄생>
김대건 역을 맡은 윤시윤 배우는 김대건과의 물아일체와 같은 연기를 보여주고 오히려 사극적인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기존의 저의 생각을 완전히 깨버리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탄생> 개봉 이후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접하고 공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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